서울 종로 금은방에서 한 남성이 가방을 챙겨 황급히 떠납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고객들이 맡긴 금을 훔쳐 달아나는 겁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이 하나 둘, 아름아름 따져보니 피해규모는 무려 3천 돈, 돈으로 따지면 26억원이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가공해준다는 말에 금목걸이나 팔찌를 맡겼다 낭패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찬 희 / 금은방 잠적 피해 고객 : 목걸이가 30돈 정도인데 저는 이제 50돈으로 조금 늘리고 싶어서…. (피해 금액을) 현금으로 계산했을 때는 5천만 원 정도.] <br /> <br />YTN 단독 보도 이후 이 금은방 주인이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자진출석한 피의자를 붙잡아 정확한 피해 규모는 얼마인지, 또 훔친 금은 보관하고 있는지, 이미 처분해 현금화 한 것은 아닌지 등을 집중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[백 승 권 / 금은방 잠적 피해 고객 : 손발이 지금 벌벌 떨리고요. 어떤 목적으로 자수를 했는지도 너무 궁금하고 한데, 제 3자나 아니면 어디다 숨겨놓고 은닉한 상태에서 자수한 건지 그것들에 대한 걱정이 제일 많고.] <br /> <br />YTN 보도 뒤 '나도 금을 맡겼다'는 고객들이 더 늘어 전체 피해규모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해당 금은방 주인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주혜민 <br />자막뉴스ㅣ송은혜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2117130382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